20일 대전 유성구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상인들이 가득 쌓여있는 양파를 정리하고 있다. 이선규 기자 newsnbook.com
20일 대전 유성구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상인들이 가득 쌓여있는 양파를 정리하고 있다. 이선규 기자 newsnbook.com

"날도 더운데, 죽을 맛입니다"

장사 잘 되시냐는 질문에 한 상인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내뱉는 말이다.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 노은동농수산물시장에서 상인들이 가득 쌓여있는 양파를 정리하고 있다.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감소했지만 생산량이 풍작을 이뤄 증가한 것이 가격 폭락으로 이어졌다.

양파값은 전년 대비 약 30% 폭락했다.

이선규 기자 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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