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함께 전해져오는 진한 감동의 여운"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선미화의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매번 같은 패턴 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사람들은 지쳐가고 있다.

이로 인해 점점 무기력감과 실망감이 커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우울감이란 늪속으로 빠져들어 버린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을 힐링하기 위해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를 세상에 내놨다.

힐링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힐링은 어쩌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쉼의 공간, 인생의 쉼표인 것이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글과 그림으로 작지만 따뜻한 쉼의 공간 제공하고 있다.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것'은 산책길에 만난 풍경, 지나가는 계절의 순간, 아무 말 없이 그저 내 옆을 묵묵히 지켜주는 것 등 사소한 일상을 다시 들여다보며 생각해보는 시간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이 책의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봄볕처럼 따뜻한 그림으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사람이다.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순간, 사랑에 아파하고 상황과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힘든 순간, 그 순간의 찰나들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풀어 보여주는 방법으로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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