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 책교환전'    사진=전우용 기자
'세종시 어린이 책교환전'  뉴스앤북DB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제4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축제- 북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어린이 1,000명이 100권의 책을 읽는 프로그램'인 ’십만양서단(十萬良書團)' 목표를 달성한 사전신청자 등을 초청하여 평소 만나고 싶었던 동화책 작가와 이야기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주최로 오는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치러지며, 참여 작가로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저자인 고대영 작가와 ‘철사 코끼리’, ‘나는 귀신’의 저자 고정순 작가 등이 함께할 예정이며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와 '그림책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작가 사인회 및 세종시청에서 선정한 다독가족 시상식 등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매년 책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유관기관 참여 등으로 ‘책 읽는 어린이 축제’를 운영해 왔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 김종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현장을 오지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북 콘서트 현장을 온라인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녀들에게 책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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