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문장으로 제 마음을 고백하려 합니다. 당신의 소중함에는 영원히 적응하고 싶지 않아요."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정한경의 『안녕, 소중한 사람』이다.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익숙함에 속아 자만하지 않고 익숙함 속에 묻혀 있는 고귀한 가치인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라 생각한다.

당신이 붙잡아야 할 소중함에 대한 모든 것. 『안녕, 소중한 사람』은 익숙함 뒤에 가려진 삶의 진정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우는 책이다.

정한경 작가가 섬세하고 따뜻한 언어로 써내려간 이야기 한 편 한 편은 우리 곁에 머물렀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한다.

감정의 여운은 오래 남아, 책을 덮고도 한참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때의 당신을, 그때의 나를, 그때의 우리를.

쑥스러워서, 시간이 없어서,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고 생각해 우리가 건네지 못한 모든 말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안녕, 소중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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