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과 재능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습관을 만들어가는 방법!"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사사키 후미오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다.

우리는 평소 몸에 배어있는 많은 일들을 습관적으로 한다. 나날이 ‘습관을 바꿔야지’란 생각을 하지만 쉽지 않다.

잘 들여놓은 습관은 건강과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안 좋은 습관 때문에 고통을 받기도 한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습관. 어떻게 쓰면 좋을까?

도서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는 작가가 직접 경함하고 느낀 ‘습관 만들기’에 몰두하며 얻은 통찰을 여실히 담았다.

저자는 습관을 쉽게 바꾸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의지력이나 인내의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의지력이 강해야 영어공부든 다이어트든 결심한 행동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또 성장을 보상으로 여기면 자주 한계에 부딪히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는 계속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신호와 보상을 설계하고 조그마한 장애물도 없앨 때, 고민이나 결단 없이 무의식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총 네 장으로 구성된 ‘나는 습관을 바꾸기로 했다’는 첫 의지력에 이해와 분석으로 서두를 연다.

2장에서는 습관 바꾸기에 실패하는 사람의 심리를 낱낱이 분석하며 독자에게 경각심을 던진다. 금연 실패를 거듭하며 실패 자체가 습관이 돼버리는 경우가 그러할 것이다.

새로운 습관을 몸에 익히는 50가지로 발걸음으로 구성된 3장은 스티븐 킹을 비롯, 유명인의 사례와 함께 체감도 높게 전한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는 발검음으로 시작해 습관에는 완성이 없다는 최종 단계까지 제시하며 독자와 의식의 흐름을 공유했다.

4장은 우리의 삶이 습관으로 이뤄졌다고 재차 강조하며 불안과 보상을 이용해 만족하는 법을 소개하며 장을 마친다.

습관을 바꾸는 50가지의 행동지침을 통해 실패의 과정 속에서도 자아를 회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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