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기본은 무엇일까? 바로 ‘소모 > 섭취’다. 이것이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다시 말해, 먹어서 얻는 에너지보다 많은 에너지를 움직여서 쓰는 것이다. 너무 간단하지만 이것만큼 정확한 표현은 없다. 살이 찌는 이유는 이 기본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인데, 기본은 알기 쉽지만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기본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알아야 한다. 기본은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 그 가치가 드러난다."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다.

날씬하고 매끈한 몸을 갖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런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훨씬 많다.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제품의 광고들을 떠올려보면 그 제품만 사용하면, 그 제품만 먹는다면 단시간 내에 살이 쭉쭉 빠질 것처럼 광고한다. 그러한 제품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하나다. 그것이 효과가 있어서라기보다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살을 빼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누구나 원하는 체형으로 빨리 바뀌고 싶은 마음에 당장 살을 빼고 싶어 하지만,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설사 그런 방법이 있다고 해도 그렇게 살을 뺄 경우 금세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만다. 현재의 몸은 나의 생활 방식, 식습관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그래서 나의 모든 것이 바뀌어야만 내 몸도 그에 맞게 변하게 된다.

우리 몸의 뼈는 근육의 지배를 받는다. 뼈 자체는 스스로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뼈와 뼈를 잇는 근육이 움직이면서 뼈도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근육은 습관의 지배를 받는다. 근육은 우리가 반복하는 습관적인 행동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 습관적인 행동을 더 적은 에너지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몸을 최적화한다. 결국 습관에 따라 우리의 몸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습관 하나가 몸 전체를 바꿀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6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이요법, 몸을 완전하게 만드는 집콕 운동 6가지,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마인드에 대해 자세하고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몸은 지금까지의 나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창이다. 그러므로 보기 좋은 몸으로 바뀌고 싶다면 좋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바꿔야 한다.

이 책은 혼자서 체계적으로 자신의 몸과 영양 그리고 마음을 관리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누구나 노력하면 몸에 근육을 만들고 맵시 나는 몸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신예담의 '집콕 다이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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