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19세기와 20세기의 최고 성공 요소를 결합해야 한다. 먼저 당신이 정말로 하고 싶고 또 잘하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 (중략) 이처럼 당신의 열정과 재능을 동시에 펼칠 만한 분야는 셀 수 없이 많다. (중략) 당신의 관심사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연결시켜라. 당신만의 특별한 열정과 재능을 찾아냈다면 그 열정과 재능을 가장 필요로 할 만한 사람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중략) 당신의 열정과 재능과 잘 맞는 고객층을 찾고 나면 현재의 경제에서 수익성 있는 틈새를 개척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쉬워진다."

 

언론계의 퓰리처상이라고 불리는 피버디상을 비롯해 주요 언론상을 휩쓴 세계적인 저널리스트이자 경제 분야 구독자 수 1위의 팟캐스트 '플래닛 머니'창립자인 애덤 데이비드슨. 

어느 날 그는 미국의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업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다가 구글·나이키와 같은 대기업과 일부 주목받는 스타트업 외에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기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음을 문득 깨달았다. “오히려 위기속에서도 성공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야말로 우리에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줄 수 있지 않을까?”저자는 레드오션과 경제 위기 속에서 누구는 성공하지만, 누구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 그 차이점을 파헤치기로 결심했다.

명문대 졸업장이나 타고난 비즈니스 감각, 특별한 기술 없이도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취재하기 위해 저자는 미 전역을 돌아다니며 수백 곳의 기업을 조사하였다. 또한 MIT부터 구글 연구소까지 풍부한 자료 조사 역시 읽을거리를 더해준다. 이렇게 생생한 사례와 꼼꼼한 자료 조사를 토대로 저자는 성공한 사업의 공통점을 뽑아 절대 실패하지 않는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법칙으로 정리했다.

이처럼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에는 기존의 상식과 원칙을 뒤집고 뉴노멀 시대 새로운 경쟁에서 당당히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가득하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창업해 단숨에 뉴욕 명소가 된 모겐스턴 아이스크림, 직원이 불과 30명밖에 되지 않지만 허쉬도 포기한 100% 유기농 초콜릿 바를 만들어 대형 유통 체인에 공급하는 오초 캔디, 중국과 멕시코의 저가 제품들과 더 이상 경쟁할 수 없어 폐업을 고민하던 브러시 공장에서 나사의 화성탐사용 브러시, 원자력발전소 청소용 브러시 등 이전에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한 브러시를 팔게 된 브라운 브러시 등.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운이 좋아서, 대단한 인맥이 있어서, 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과 오해를 이 책에 실린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기가 단번에 없애줄 것이다.

-애덤 데이비드슨의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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