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PICK] "당신은 왜 열심히 살고 있나요" 하완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이제라도 남의 인생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기로 했다!"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하완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끊임없이 많은 문제를 던지고 그 해답을 찾으라 한다.

그 답을 찾기위해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열심히 살지만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건지 알 수 없다.

사람은 저마다의 인생 스케줄과 속도가 있다고 하지만 나이에 걸맞은 인생 매뉴얼이 정해져있는 것 같다.

저자는 인생 매뉴얼에 의문과 반항을 품고 살아왔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았다.

항상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였고 그들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기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동안의 인생 대부분은 인생 매뉴얼의 눈치를 보며 살아온 것이었다.

이에 저자는 "오롯이 나만 생각하며 막 살자"라고 제안한다.

‘막 산다’는 것에는 여러 정의가 있다. 하완 작가가 말하는 ‘막 산다’는 아무것도 애쓰지 않는 것이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를 통해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한 저자의 실험에 대한 담담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하완 스타일의 공감 방식은 많은 청년들에게 진한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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