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보내는 진심의 문장들"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하태완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다.

정신없이 일상을 버티다 보면 문득 내 마음은 돌보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 이로써 나의 모든 순간은 어두운 밤을 맞이하게 된다.

이 책은 그런 지친 밤, 누군가 나에게 꼭 해주었으면 싶었던 말을 덤덤하게 건넨다.

저자의 글이 특별하게 마음에 와닿는 것은 아마도 그저 ‘힘 내’ ‘사랑해’라는 표면적인 위로와 사랑이 아니라 스스로 지난 순간들을 차분하게 돌아보게 하고 ‘모든 순간이 나였음’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나답게 꿋꿋하게 살 수 있는 힘을 불어 넣어주며 자꾸만 막막한 미래가 불안할 때, 막 시작되는 사랑에 넘치는 감정을 어쩔 줄 몰라 할 때도, 사람에 사랑에 상처받았을 때도 그의 조언은 마음을 어루만진다.

이 책에는 무심코 지나치는 삶의 모든 순간,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의 모든 순간이 담겨있다.

함께했던 소중한 모든 순간을 나누고픈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처 나조차도 의식하지 못했던 지금 빛나는 순간을 조금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맞이하고 싶은 당신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하 작가는 하루하루 묵묵히, 그러나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독자의 마음을 사려 깊게 읽고, 다독여왔다.

SNS를 통해, 전작 ‘#너에게’를 통해 50만 명에 이르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건넨 하 작가의 신작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온 마음을 담은 고백을 나직이 건네며 한순간도 당신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매순간 당신이 아닌 적이 없었으며 독자의 지친 마음을 안아준다.

위로받고 싶을 때, 설레고 싶을 때, 사람과 사랑에 상처받았을 때 등 삶의 모든 순간에 특별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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