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아름다운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목원대학교 교양국어 교재편찬위원회의 『생각하고 표현하는 글쓰기』다.

글쓰기는 보고 듣고 느끼고 알아차리는 일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글을 통한 소통은 누구에게나 요구되는 사항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글은 마음의 얼굴이기 때문에 글쓴이의 내면이 고스란히 담긴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심혈을 기울여 글을 쓰고 쓴 글을 다시 수정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글쓴이의 내면을 알리기 위해서 글은 간결하면서도 정확해야 한다. 그래야 보는 이들과 명확하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학생은 합리적이면서도 논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글을 올바로 읽고 쓸 줄 알아야 한다.

그러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책이 바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글쓰기』다.

특히 주입식 교육이 수동적이고 타율적인 인간형을 만드는 반면, 읽고 생각하고 쓰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논술교육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태도를 갖게 한다.

사람들은 글을 잘 씀으로써 끊임없는 발견을 통해 스스로에게 권위를 부여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글쓰기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한 걸음 더 나아간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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