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웹툰 소비를" 주호민·윤태호 등 불법 웹툰 근절 나섰다
"올바른 웹툰 소비를" 주호민·윤태호 등 불법 웹툰 근절 나섰다

 

웹툰 작가들이 웹툰 불법복제물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과 함께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이용 근절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 참여한 인기 웹툰 작가는 '바퀴멘터리' 박바퀴 작가, '리니지' 신일숙 작가, '윌유메리미' 마인드시(C) 작가,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 '바나나툰' 와나나 작가, '랜덤채팅의 그녀!' 박은혁 작가, '허니블러드' 이나래 작가, '어글리후드' 미애 작가, '자취로운 생활' 츄카피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등이다.

작가들은 "우리 웹툰은 우리가 지켜요!"라는 구호와 함께 "올바른 웹툰 소비가 이루어질 때 독자들을 위한 좋은 작품이 계속 창작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웹툰 정식 유통 사이트 이용을 당부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캠페인 영상에 참여한 작가 10명을 포함한 웹툰작가 40여 명은 '서약 공유' 캠페인을 이어간다. '서약 공유' 캠페인은 작가들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약속을 뜻하는 손 모양의 사진을 찍어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정식 웹툰 사이트를 이용하자'는 다짐을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아이패드 등)을 선물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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