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말 때문이든, 내가 원해서든, 선택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나의 몫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오늘의 BOOK PICK은 저자 태희의 『마음의 결』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삶에 대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인간 관계에서 나만 이해하면 다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나만 용서하면, 나만 괜찮으면, 모든 일이 다 제자리로 돌아갈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굳이 그렇게 해야할까?

아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기준은 남들이 아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 그 사과를 받아들이는 기준과 이유는 오롯이 나여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마음을 개개인의 관점에서 직접 바라보듯 글로 풀어내어 감정의 기저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그것이 향해야 할 방향을 조심스럽게 제안한다.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뜻하게 현재의 나의 생각과 감정을 대신 표현해 스스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그래도 괜찮다고,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삶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고, 모두의 마음을 다독이기도 한다.

우정도 사랑도, 학업도 일도, 우리의 삶은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임을, 그 선택의 결과는 자신의 몫임을 확실하게 밝힌다.

작가 태희가 결을 따라 풀어낸 마음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위로와 힘을 얻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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