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인 ‘뮤직쉐프’와 함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둔산도서관은 대전문화재단 주관사업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에 선정돼 2,500만 원을 지원받아 ‘토요일에 만나는 우크리네 음악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5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우크렐레 만들기, 연주법 배우기, 탐방, 연주회발표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총 30회차 시 중 14회차를 유튜브를 활용하여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우크렐레를 배우는 성취감, 연주활동을 통한 가족간의 친밀감, 또래간의 협동정신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참가접수는 이달 21부터 24일까지 둔산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