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만찢남녀' 첫 방송, 원작 작가 '님니' 웹툰 캐릭터 '반응' 공개 /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김민규, 김도연 주연의 웹드라마 '만찢남녀'의 원작 웹툰 작가 님니가 첫 방송 시청 후기를 전했다. 

님니 작가는 26일 자신의 SNS에 “어제 오후 7시에 웹드라마 만찢남녀 첫 방송 다들 보셨나요? 너무 재밌더라구요. 정말 많이 웃었어요"라며 직접 그린 웹툰 캐릭터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사진=만찢남녀 원작 작가 '님니' 블로그

그러면서 “정말로 만화를 찢고 나와버린 만찢 비주얼의 배우님들, 원작보다 더 만화 같은 대사, 센스 있는 연출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웹드라마였습니다”라고 만족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필명이 화면에 뜰 때, 제가 그린 그림이 만화책이 되어 카메라에 잡혔을 때, 그제서야 정말로 웹툰 만찢남녀가 드라마화되었구나 하는 실감이 나서 왠지 벅차오르더라구요"라며 감격스러운 소감도 전했다. 

그리고는 “지금 이렇게 감사한 일들이 많이 생기는 건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그리고 즐겁게 작업하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라며 “웹툰 만찢남녀의 남은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여러분의 일요일에 선녀와 남욱군이 함께 하기를!”이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웹드라마 '만찢남녀'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여고생 '한선녀'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의 주인공인 '천남욱'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만찢남녀'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웹드라마 만찢남녀 엄청 재밌어요","만찢남녀 다섯번봄 다음화 주라","진짜 다들 만화에서 나온것 같다","캐스팅 잘했네 재밌다","최애 웹툰이 드라마로 나오다니,, 주인공들 다 맘에 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님니 작가가 직접 그린 '만찢남녀' 웹툰 캐릭터들의 첫방송 반응은 님니 작가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드라마 '만찢남녀'는 매주 목, 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되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1회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금)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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