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남과 여' 강소라X김동욱 오디오 시네마로 재탄생 / 사진출처-스튜디오 마음C 제공

혀노 작가의 웹툰 '남과 여'가 국내 최초 오디오 시네마로 재탄생해 화제에 올랐다. 

오디오 시네마는 눈으로 보는 웹툰을 귀로 듣는 콘텐츠로 진화된 국내 최초의 컨텐츠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서비스되는 오디오 시네마 '남과 여'(감독 김태성)는 혀노 작가의 인기 웹툰 '남과 여'를 원작으로 7년간의 긴 연애에 권태와 애틋함을 동시에 느끼며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20대 연인의 사랑 이야기다. 

김동욱은 '남과 여'에서 취업 준비생 정현성 역을 상대역인 한성옥 역에는 강소라가 캐스팅됐다. 

배우들은 목소리만으로도 존재감을 자랑하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묘사해 몰입도를 높였다. 숨소리, 말투, 속도 등 섬세한 표현력으로 평범하지만, 현실적인 극 중 상황과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한편 오디오시네마 '남과 여'는 18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오디오시네마는 '남과 여' 이외에도 하일권 작가 네이버 웹툰 원작의 '두근두근두근거려', 플라비 작가 네이버 웹소설 원작의 '그대 곁에 잠들다' 등이 있다. 오즐위크가 종료되면 다음달 이후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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