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계인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연대 메시지 확산을 위해 ‘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외교부가 진행한다. 

‘Stay Strong’이라는 문구와 기도하듯 두 손을 모으고 비누거품을 더해 손을 씻는 그림의 캠페인 로고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코로나19와 싸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으로부터 지목 받은 최병욱 총장은 ‘세계인이 함께 하자’의 의미를 생각해 국제교류원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고, KWESI MENSAH(가나), ASYANI SITI KANIA(인도네시아), CHIEFE DANIELLE(필리핀) 3명의 유학생은 각자의 코로나19 극복 응원문구를 한글로 정해 참여했다.

최 총장은 “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기말고사도 대면과 비대면으로 치러지고 있는데 1학기 동안 학사일정에 맞춰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곧 방학인데 나태해지지 말고 우리 학생들도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는데 힘을 보태자”라고 말했다.

한편 최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건양대학교 이원묵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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