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충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백석대 이민지·김학빈·최주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0년 충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백석대 이민지·김학빈·최주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정신차리세요~" 의식잃은 사람을 우선 살피는 참자자들.

2020년 충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백석대 이민지·김학빈·최주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11일 열린 '2020년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이민지·김학빈·최주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석대 학생 A 양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상을 타 자랑스럽다. 나도 이 방법을 배우고 싶다. 언젠가 꼭 배우고야 말겠다"라며 "몇년 전 거리에서 아주머니가 쓰러져 안색이 하얘지더라.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어쩔 줄 몰라 당황해 하고 있는데 한 청년이 재빠르게 가슴 압박을 하더라. 한참 하니까 아주머니가 눈을 뜨고 의식을 회복했다. 대단해 보였다"고 말했다.

2020년 충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백석대 이민지·김학빈·최주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0년 충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백석대 이민지·김학빈·최주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중지됐을 때 하는 응급처치 기술로 심장의 활동이 중지되면 혈액의 흐름이 멈추면서 뇌에 신선한 혈액 공급이 중단되는데, 이 상태가 4~5분 이상 지속되면 뇌가 손상되어 복구 불능 상태가 된다.

따라서 심장 마사지와 인공 호흡을 통해 심장과 폐의 활동을 되살려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응급처치 기술을 심폐소생술이라고 하며, 심폐소생술은 훈련을 받은 사람이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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