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은 일종의 위험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는 낯선 사람을 처음 만날 때 그 사람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BOOK PICK은 타인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와 갈등에 대한 보고서 '타인의 해석'이다.
이 책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우리는 낯선 사람이 정직하다고 가정한다.
표정이나 행동, 말투를 통해 그에 관해 알 수 있다고 착각하며 그가 생각하고 속해있는 세계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당신이 그런 생각을 통해 낯선 사람을 오해한다면 타인과의 갈등은 불가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타인의 해석'은 소통과 이해에 대한 주제로 우리가 낯선 사람을 대할 때 범한 오류와 그로 인한 비극적 결말, 전략의 수정을 설명한다
또한 우리가 모르는 사람을 안다고 착각해서 비극에 빠진 여러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이런 사례를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할 때 저지르는 오류를 조목조목 짚은 다, 그 이유를 인간 본성과 사회 통념에서 찾아내고, 타인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세상에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들은 대부분 과감하게 다른 사람과 말을 터보면서 시작된다.
그 첫걸음은 마음을 열고 새로운 사람과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