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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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26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각 지역별로 평가했고 한밭대는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개방형 협업), 운영실적 관리에서 대전지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창업보육센터는 한밭대 내부 기업연계(Hyper-Connected) 시스템을 통해 대학의 정책, 사업화, 인력양성, 교육, 기술, 자금, 장비 지원 등 내부의 창업생태계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 초기단계 기업 입주공간인 한밭인큐베이터타운, 성장단계 기업 입주공간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졸업기업과 도약단계 기업 입주공간 지역협력관으로 구분해 성장단계별로 기업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한밭대에는 4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2년차 기업 27개, 3~5년차 기업 15개, 6~7년차 기업 4개 등 초기 창업자가 다수지만 매출액 345억원, 고용인원 178명, 신규 고용인원 102명, 한밭대 졸업생 고용 11명 등 산학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창업보육협의회 사무국을 운영하며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혁신활동을 강화해 지역 창업허브로서의 역할을 견고히 하고 있다.

김건우 창업보육센터장은 “한밭대는 일찍이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가적 대학으로 변화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형성을 주도해 왔다”며 “1999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이후로 정부 정책, 대학의 우수자원과 시스템, 기업의 수요를 연계ㆍ확산시켜 기업가적 대학으로의 역할에 더 앞장서 왔으며 올해에도 창업 인프라 및 연계기관과 혁신형 기업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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