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구암
유성구 구암평생학습센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유성구 관내 7개 공공도서관이 도서대출서비스를 재개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관내 공공도서관 열람실과 여타의 시설 이용은 제한하고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료실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 등의 한해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되는 내달 5일 이후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도서관 이용자 불안감 해소를 위한 조치로 구는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출입구에서는 발열체크도 이뤄지며 자료실 민원대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해 주기적인 환기와 내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란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하고 지친 마음을 독서활동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도서대출서비스를 재개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로 안전한 도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내도서관은 노은도서관, 원신흥도서관, 유성도서관, 진잠도서관, 구즉도서관, 구암도서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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