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4월23일 책의 날을 맞아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북(BOOK)챌린지를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박 청장이 공개한 '북(BOOK) 챌린지'는코로나19로 인해 집콕생활을 하는 시민들에게 함께 읽고 싶은 책 30권을 소개하는 것이다.

박 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 챌린지'를 소개하며 "한국사람 10중 4명은 1년동안 1권의 책을 읽지 않는다는 보고서도 있다. 독서실태조사를 보면 점점 독서량도 독서율도 떨어진다. 특히 대전이 평균보다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또 "대덕구는 평생학습도시이며 지난해부터 책을 펴자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첫번째 도전자인 박 청장은 '2050 거주불능 지구'이라는 책을 추천하며, 기후위기 관련된 책이라고 전했다.

이어 2번 주자로 한남대 강신철 교수를 지명했다. 강 교수는 함께 책읽는 도시 공동대표이다.

한편, 대덕구는 내달 25일 북챌린지에 참여한 분들을 모아 '책 속에서 길어올린 대전의 미래'를 논의하는 북토크의 장이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앤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