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툰-WN엔터테인먼트 업부 협약 (사진=kt 제공)

웹툰 플랫폼 '케이툰'에서 인기 아이돌의 실제 이야기를 웹툰으로 공개한다. 

KT(대표 구현모) 자사의 웹툰 플랫폼인 ‘케이툰’은 9일 콘텐츠 강화를 위해 WM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B1A4, 온앤오프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다수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의 '케이툰'과 W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을 연계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웹툰 콘텐츠를 제작해 케이툰에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아이돌은 '오마이걸'이다. 웹툰 '썸툰'에서는 오는 14일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오마이걸 멤버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 케이툰에서 독점 공개된다.

썸툰은 인기 웹툰 작가 모히또모히칸이 600회 이상 연재해 온 로맨스 옴니버스 형식의 케이툰 대표 작품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웹툰 연재를 기념해 케이툰에서 썸툰X오마이걸 프롤로그를 보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훈배 KT 커스터머부문신사업본부장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야기를 웹툰 속에서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 협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되찾아 줄 따뜻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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