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서점(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독립출판 서점(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출판계에도 인디 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출판계에서의 인디문화는 바로 독립출판이다.

최근 들어 독립출판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출판 시스템이 좀 더 쉬워지고 편해졌기 떄문이다.

독립출판은 저자가 직접 출판 등록을 해 자기 책을 만드는 형태를 말한다.

자비출판은 저자가 출판사에 출판 비용을 전액 지불해 출판을 진행토록 하는 것이고, 독립출판은 저자가 직접 출판의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직접 만드는 것이기에 발행부수도 저자의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독립출판으로 발행된 책들은 일반적인 출판 시장에서 보기 어려운 독특한 성질이나 저자의 개인적 성향이 부각되어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 때문에 제작부터 해서 출판까지 작가가 스스로 만드는 책은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단점을 매력으로 살려내 독립출판물의 인기를 드높이고 있다.

이런 인기에 독립출판물이 재출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독립출판물만 다루는 '독립서점'들이 생겨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드는 문화생활 시간이 줄어들고 있지만 독립서점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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