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대전역과 임시대기시설인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허 시장은 대전역에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들의 이동 동선을 자세히 체크하고 안내를 위해 근무 중인 공무원과 발열감지기를 운영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는 플랫폼에서 내려 안내자의 안내를 받아 로비에 마련된 발열감지기 운영 장소에서 관리대장에 기록하고 동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로 옮겨 검체를 채취한 후 2주 간의 자가격리를 위해 자가용이나 시에서 마련된 임차버스를 통한 귀가 또는 침산동 격리지원시설로 이동한다.

동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는 지난달 31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시에서 특별 채용한 의료 인력과 5개 보건소에서 순환하며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허 시장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 의해 코로나 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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