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회생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윤기 행정부시장, 김재혁 정무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2385억 원의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민생안정·경제활력·내수회복·재정투자분야 등 4대전략, 40개 과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를 통해 시는 자체 발굴 또는 확대한 29개 사업을 포함, 40대 과제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지원해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아직 사업추진 초기단계로 진도율은 미미하지만 동행정복센터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계획단계부터 실행까지 체계적인 로드맵 과 추진시스템을 구축·가동하고 수시 점검으로 실생활 속에서 수혜자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허 시장은 “실·국장 주도하에 코로나19 대응 경제 살리기 사업 진행상황을 수시 점검하라”며 “비상경제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바로 시민들에게 효과가 느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같은 절박한 분야에 대한 추가 지원사업을 발굴, 2회 추경예산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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