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혼자 있을때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친구와 있었던 일, 직장 동료와 보이지 않는 신경전, 가족 간에 갈등과 사회와 개인의 갈등들, 다양한 갈등과 문제로 하루에도 수많은 고민을 합니다. (…) 혼자 있는 시간은 그저 외로은 시간이 아니라 나를 편하게 대하면서 위로해 주기도 하고 진취적인 사고를 극대화 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 자연스레 자존감 이라는것은 키워지는 것이 아닐까요. 성인이 된다는 것은 곧 혼자가 된다는 것이다."

SNS 작가 계정부터 책 계정까지 도합 2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SNS 스타 작가 손힘찬’의 첫 단독 에세이인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이 책은 인간관계·자존감·사랑·인생 4가지 파트로 구성된 책으로 주로 우리 일상에서 겪고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는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자극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말투로 따뜻한 위로의 말들을 건넨다. 자신을 합리적으로 점검하게 도움을 주는 통찰력으로 어쩔 때는 정곡을 찌르고 내면이 바닥을 치닫고 있을 때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을 주고 관계 속에서 남을 신경 쓰느라 잊고 있었던 ‘나’를 우선순위로 두고 생각하게 해준다고 이 책을 설명했다.

우리가 매일 겪고 또 겪는 상황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인생 지침서로써 나이를 불문하고 공감과 위로를 준다. 또한 문득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책이다. 강선영 기자 ksy@newsnbook.com

- 손힘찬/오가타 마리토의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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