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드라마 '루갈' (사진=OCN 루갈 공식 홈페이지)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루갈'은 참신한 세계관과 짜릿한 액션을 선보이며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을 비롯해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가 출연한다. 

OCN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평범한 인간들이 상실의 고통을 안고 기계인간으로 거듭나 거대한 악과 맞서는 과정은 독특한 세계관과 함께 통쾌한 액션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인간성을 지켜내고자 하는 이들의 처절한 고뇌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송진선 책임프로듀서는 “루갈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 다채롭고 넓게 악을 표현해준 박성웅 배우와 가깝고도 연민 가득한 히어로의 깊이를 잘 그려낸 최진혁 배우, 두 사람의 충돌은 극의 집중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아니라 제작진은 ‘루갈’의 세계관을 완성하기 위해 캐스팅, CG, 액션 외에 세트장에도 공을 들여 히어로들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본부 내부를 디테일하게 구현했다. 

송진선 책임프로듀서는 “루갈 팀원들이 비밀 요원인 만큼, 본부 안에서 생활 동선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혹독한 미션과 훈련, 실패와 재탄생의 순간을 어떻게 그려 나갈지 거듭 고민했다”라며 “대련실, 메카닉룸, 독방, 회복실 등 다양한 공간 속에 어우러질 주인공들의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상반기 웹툰 원작 드라마가 연이어 방송되고 있다. 

지난해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OCN <타인은 지옥이다> 등에 이어 올해는 JTBC <이태원 클라쓰>가 1월 31일부터 방송되고 있으며, tvN <메모리스트>는 지난 11일부터 방송중이다. 

오는 25일에는 네이버 베스트 도전 웹툰에서 연재됐던 '어서와'가 KBS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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