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 스티븐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인간은 살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어떤 결정은 국가의 운명과 개인의 삶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지만, 선택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다.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등을 쓴 저자는 진정으로 영리한 의사결정자들은 직관에 의지하지 않는다며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의사결정 모델을 제시한다.

먼저 찾아낼 수 있는 모든 변수와 가능한 방향에 대해 마음의 지도를 작성하고, 각 방향이 지향하는 결과를 예측하고, 궁극적인 목표를 기준으로 다양한 결과를 검토해 결정하는 3단계다.

과학저술가인 저자는 동기부여나 확신을 강조하는 다른 자기계발서와 달리 멀리 내다보고 심사숙고하라고 충고한다.

프런티어. 3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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