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다이빙(사진= 네이버)
1cm 다이빙(사진= 네이버)

"주말이 스마트폰으로 시작해서 스마트폰으로 끝나는 사람"
"열심히 살긴 사는데, 뭘 위해 열심히 사는지 모르겠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찾아보고 싶은 사람"
"들어줬으면 하는 얘기가 있는 사람"
"남들은 잘만 신경 쓰면서 정작 자기 자신은 내팽개치는 사람"
"주말도, 평일도 즐겁지 않은 사람"
"앞으로의 내 인생에 행복은 없다고 느끼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위해 1cm 일탈을 제공하는 책이 있다.

바로 태수, 문정의 에세이 '1cm 다이빙'이다.

우리 사회에는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참 많다.

좋은 대학교, 유명한 회사, 높은 연봉, 화목한 가정환경, 행복한 결혼생활 등... 또한 자신의 자식까지 행복하게 살기위해 당신은 많은 시간과 돈, 노력을 투자할 것이다.

대출금밖에 남아있지 않고 딱히 잘할 수 있는것도 없는 자신을 바라볼때면 결국 돌아오는 건 지쳐버린 몸과 마음, 우울감 등이다.

이 도서의 주인공들은 23가지의 별것 없는 질문을 통해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간다.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 최소한의 노력과 최소한의 위험으로 웃으며 살 수 있는 그런 방법, 프로젝트 1cm 다이빙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

▼이하 도서 목차

프롤로그 : 1cm 정도는 괜찮잖아

1. 제자리 뛰기 : 예열이 필요해

스마트폰보다 재미있는 거 있어요?
30초 안에 기분이 좋아져야 한다면
언제든 할 수 있다면 지금 해도 된다는 뜻이지
이거, 해본 적 없을 걸?
나만 아는 풍경
우리가 돈이 없지 추억이 없냐
더 불행해질 것 같아 하지 못한 이야기

2. 손목 털기 : 가벼워지는 연습

가위, 바위, 보 말고 하나 빼기
그리고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제가 영화 추천해도 되나요?
내 멋대로 자소서
나쁜 상사 대회를 엽니다
의식주 다음으로 중요한 것
정말로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나의 비밀 이야기
주말 일지

3. 숨 크게 들이 마시기 : 뛰기 전, 마지막 준비운동

꿈이 꼭 있어야 할까
내 방이 필요해
잠깐, 배고프다
소확행은 너무 커서 최소확행
나도 호모 아카데미쿠스
마감기한이 죽기 전까지 라면
퇴사는 답이 아니야
아직 다 못한 이야기
내가 찾은 1cm 다이빙

김현수 기자 gustn1416@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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