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개방 공간을 임시 폐쇄하고 시청사 사무실 출입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충남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 사람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지어 있는 모습. (사진=전우용 기자 yongdsc@newsnbook.com)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개방 공간을 임시 폐쇄하고 시청사 사무실 출입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충남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 사람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지어 있는 모습. (사진=전우용 기자 yongdsc@newsnbook.com)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개방 공간을 임시 폐쇄하고 시청사 사무실 출입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는 오는 23일부터 시청사 20층 하늘도서관, 24일부터 3층 희망열람실을 폐쇄하고, 1층과 2층 전시행사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민원인은 시청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청 내 모든 사무실에 대한 방문객 출입이 제한된다.

대전시는 부서 방문 민원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에 ‘민원인 임시 접견실’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1층 전시실은 ‘조기폐차 민원접수’안내 전용 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 전시실을 실·국별 민원인 임시 접견실로 활용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테미오래 시민의집 등 문화시설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휴관한다.

또, 수영장·다목적체육관·학교체육관 등 민간 체육시설에 휴장을 권고했다.

한편 대전지역은 22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강선영 기자 ksy@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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