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촌동도서관에 비치된 책소독기
세종시 중촌동도서관에 비치된  도서소독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책 소독에도 시민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동장 박미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책을 대출하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도서 소독기를 비치했다. 

도서 소독기는 한 번에 최대 5권까지 소독 할 수 있으며 도서투입, 시간선택의 2단계로 구성돼 조작이 간단하고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감염불감증에 힘입어 도서전용 청결 티슈인 책 티슈와 손세정제 등을 도서관에 상시 구비하고 원하는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등 도서관 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도서관은 영유아가 특히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특별히 위생에 신경 쓰고 있다”면서 “이용자들께서도 다중이 이용하는 도서를 대출할 때는 개인 건강을 위해 도서 소독기 사용을 생활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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