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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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서점 '붐'에 이어 인터넷서점에 이어 e-book 대세다.

골목서점 자리를 펼칠 기회가 필요할 때다.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 지역서점위원회’를 구성한 대전시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대형서점 및 온라인 도서구매 증가에 따른 지역서점 매출감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대전광역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시의원, 시교육청 및 대전서점조합, 교수,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서점위원회를 지난 3일 발족했다.

3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더불어 지역서점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했으며, 시는 지속적인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자문을 통해 지역서점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해당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위원회에서 토론한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 지역서점 활성화 계획에 내실 있게 반영할 것”이라며 “지역 서점이 활성화되고 지역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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