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한국 영화 최고의 소재 '해치지않아' 100만 돌파  (사진=해치지않아 영화 포스터)

한국 영화계에 웹툰이 최고의 소재로 거듭났다. 

이미 수많은 웹툰들이 영화로 재탄생해 관객들을 만났으며 도합 약 2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 시리즈도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김수현이 완벽한 싱크로율로 열연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HUN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한 것이다. 

이외에도 국내의 웹툰 원작 드라마, 영화는 무려 60여 편 가까이 된다. 

웹툰 해치지않아 (사진=다음 웹툰 '해치지않아' 캡처)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해치지않아'도 그 중 하나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위장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다. 안재홍, 강소라, 전여빈, 김성오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15일 개봉한 '해치지않아'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코미디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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