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재 작가
조원재 작가

tvN'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더 익숙한 조원재 작가는 3주연속 예술분야 베스트셀러이자 팟캐스트 예술분야 1위를 차지한 유명작가이다. 

이런 조원재 작가가 오는 31일 경기도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시민100명을 대상으로 만남을 갖는다. 

이번‘책과 함께 만나다’는‘방구석 미술관’의 조원재 작가 강연으로 주된 주제는 창조적 관객으로서 미술을 즐기는 법이다.

조원재 작가의 도서는 뭉크의 표현주의(1860년대)부터 현대미술의 신세계를 연 뒤샹(1963년)까지의 이야기를 다루며, 화가들의 작품과 삶을 에피소드식으로 엮은 대중에게 친숙한 미술교양서이다.

시대를 앞서 당시 언더그라운드로 여겨졌던 고흐, 절친한 친구였던 마티스의 사물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점’을 표절해 시점을 여러 개로 탄생시켜 입체주의의 대가가 되었던 피카소의 이야기 등이 나온다.

지난해에는 유독 시대를 앞선 이들, 그들을 인정하지 못했던 대중들의 편견과 그로 인해 좌절한 삶과 꿈에 대한 작품이 문화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의와 연계한 전시 내용도 이런 시대를 앞서간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희망을 가지며 미래를 향하고자 고군분투했던 작가들에 대한 전시와 연계한 조원재 작가의 특강이 기대된다. 

조원재 작가와의 만남에 하께하고픈 이는 시흥시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 문화강좌란에 개인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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