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도서관

2020년 새해를 맞아 도서관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은 1월 한 달 동안 ‘시작’을 주제로 ‘반갑다! 2020년’이라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작’과 관련된 추천도서 전시 및 목록 제공은 물론 추천도서를 읽고 책 속의 감동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독후 행사를 연다.

1월13일부터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자신만의 소망과 목표를 담은 책제목을 카드에 적어 달아보는 ‘책제목으로 표현하는 나만의 새해 목표’ 행사를 운영한다.

2층 로비에서는 28일까지 ‘신영복의 언약 : 처음처럼’(신영복 글·그림, 돌베개 출판사) 서화전을 선보인다.

테마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18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6세 이상 가족 10팀(1팀2~3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새해쥐, 시(時)로 시작해요!’ 특강이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1000원이다.

테마 특별 공연으로는 21일 오후 3시 ‘꿈과 희망 담은 책장 속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와 샌드아트 동화, 오카리나, 샌드아트 콜라보, 마술공연 등으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2020년의 새로운 시작과 설을 맞이해 천안시민의 꿈과 희망, 행복한 독서를 기원하겠다”며 “올해도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해 열두 달 동안 도서관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참여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521-3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가희 기자 rkgml7410@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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