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정상 역사적 판문점 회동,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병, '日 수출 규제'로 한일 갈등 등, 내내 어수선한 분위기가 발생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올 한 해를 보내게 된 가운데 저물어가는 2019년 기해년 (己亥年)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경자년 (庚子年) 해를 맞이하려 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가오는 2020년 희망을 엿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사진은 충남 서해안 대표적 낙조명소인 안면도의 아름다운 낙조(落照)가 무거운 마음 한 켠에 내려앉는다.

전우용 기자 jwy@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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