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은 2019년 자체적으로 운영한 교육프로그램인 <오픈시어터 ‘무대속으로’>가 청소년 체험교육에 효과적이었음을 인정받고 자유학기제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2월 20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으로부터 ‘교육기부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6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017년 대전교육청 자유학기제 유공자 교육감 표창에 이어 동일 프로그램 세 번째 수상이다.

대전광역시 소재의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이 심사 대상이었으며, 총 12개의 선정 기관 중 공연장으로는 대전예술의전당이 유일하다.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는 학생들을 공연장으로 초대하여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직업군 및 무대 시스템을 공연을 통해 이해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본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하여 관내 모든 중학생에게 공연장과 관련된 충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균 관장은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는 공연장의 현장감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회를 넓히고 미래 문화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gustn1416@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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