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12번 째 시립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0일 중화산동 화산체육관 인근에 새로 조성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도서관 관계자, 인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번째 시립도서관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개관식을 가졌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국비 40억원 등 총 103억원이 투입돼 3397㎡ 부지에 연면적 4042㎡, 지하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북카페△종합자료실△ 트윈세대전용공간△문화강좌·다목적실 강당△ 사무실 등을 갖췄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현재 아동자료 1만3751권과 일반자료 1만5374권 등 총 2만9125권의 장서가 구비돼 있으며, 21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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