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8일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포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김포 시민대학 특강을 개최했다.

1회 차 강의는 최근 방송에서 '언어 천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조승연 작가가 '인문학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강의를 펼쳤다.

세계 언어문화 전문가답게 본인의 경험을 녹여낸 강의로 고대 로마부터 18세기까지 유럽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럽인들이 남긴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서구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흥미롭고 유익한 강의로 박수를 받았다.

다음 2회 차 특강은 내달 5일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PD수첩', '아마존의 눈물' 등으로 유명한 김진만 PD의 '함께 살아남는 법, 공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포 시민대학 특강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김포시 평생학습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팀(031-980-5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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