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 청라 국제도서관은 12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행해 시민들이 연말연시 한 해의 마무리와 2020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12월 7일 '빛 그림책 4탄'을 공연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도서관 1층 로비와 지하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원 나무 만들기'와 '버킷리스트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자신의 희망을 담은 소원지를 소원 나무에 걸어보거나 2020년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12월 14일엔 환경개선을 위한 작은 실천을 위해 '천연가습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2월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로서 인권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7일 인권 영화 '별별 이야기' 상영과 원화전시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을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또한 '2019년 미추홀북 4행시 우수작'을 연말까지 전시하며, 매월 2·4주 토요일 10시 지하 1층 유아방에서 만6세∼8세 대상, 관내 달튼과 외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 '그림 동화 영어 스토리텔링&책 놀이'가 진행된다.

청라 국제도서관 12월 문화행사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gugje)를 참고하거나 전화(032-562-1672,6826)로 문의하면 된다.

청라 국제도서관 관장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뜻깊게 보내는 계기를 열린 공간 청라 국제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gustn1416@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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