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한밭도서관에서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가정방문 독서 클리닉’을 운영한다.
‘가정방문 독서 클리닉’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경제적, 지리적인 이유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지도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연령 또는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학교수업과 연계된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초등학교 저학년(8~10세)이며, 참여 희망자는 21일부터 한밭도서관으로 방문 하거나 전화(042-270-7511)로 신청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도서관을 가까이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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