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한국의 교육 현실을 걱정하는 교육 전문가 및 학교 관계자 등이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정책이 개선되지 않고, 무너지고 있는 교권을 바로잡지 않으면 한국 교육의 미래는 없다는 것.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충남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교육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충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을 좌장으로 천안여자중학교 김언중 교장,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황균 장학관, 천안병천중학교 신상원 교사, 천안불당고등학교 임재희 학교운영위원장
[뉴스앤북=홍수정 기자] 충남교육청에 대한 교육부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감의 ‘전자문서위조 의혹’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려 이목을 끌었다.내부 고발 후 부당한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병운 전 천안교육청 시설기획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6년 천안 한들초등학교 부지 매매계약 체결과 관련해 계약서 작성 전 계약금 15억 원을 선지급하고, 보증보험료를 대납했다"며 "또한 그 과정에서 전자문서위조 의혹이 있는 만큼 교육부 감사반의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전 씨는
[뉴스앤북=홍수정 기자] ‘자전거 천국도시’로 지난해 큰 주목을 받았던 충남 내포. 도시 전체를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도록 70.1km의 시내 주요기관을 연결하는 28개 노선에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 ESG미래도시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충남도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내포는 혁신도시 자격을 갖추기 위한 맞춤 전략 추진과 종합병원 건립, 홍예공원 명품화,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충남의 혁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자전거 천국도시’로 알려져 도민들의 관심과 호감도가 높아진 내포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올해도 충남 천안시중앙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천안시중앙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10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중앙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5월 13일부터 8월 5일까지 ‘동시: 생명·환경을 담다’를 운영한다.‘동시: 생명·환경을 담다’는 시와 시 그림책을 감상하고 직접 동시를 창작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으로 강연 10회, 탐방 1회, 후속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지난해 충남도지사 취임 이후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한 부처의 장관이라는 생각으로 도정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던 김태흠 충남지사가 실제 도지사 결재권의 상당 부분을 위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간부 공무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김 지사 자신은 핵심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것.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첫 실국원장 회의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도지사 권한 위임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당장 시행에 옮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충남도는 이에
[뉴스앤북=홍수정 기자] 다가오는 휴일에는 전국 어디서나 책과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이 책의 날이자 저작권의 날이기 때문.'책의 날'을 맞아 서울시는 서울 광장을 ‘책 읽는 서울 광장’으로 재개장한다. 서울시는 매년 ‘책 읽는 서울 광장’을 열고 11월, 겨울 추위가 오기 전까지 운영한다. 이 행사에는 지난해에만 21만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책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책의 날'에 서울 광장을 열린도서관으로 개장해 매주 목,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청년들의 교류 공간인 천안청년센터 ‘이음 갤러리’에서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충남 천안시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천안시는 오는 6월 2일까지‘이음 갤러리’에서 청년 작가들의 사진전 ‘사적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책방 허송세월에서 처음 기획한 ‘사적시선’은 지역 내 3명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한 그룹전으로 ‘개인적인 관심으로 시작된 시선’이라는 공통적인 주제를 담아 이번 ‘사적시선’이라는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이번 사진전은 남영민 작가의 ‘같이가’,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충남 천안시도서관본부가 미래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천안시도서관본부는 오는 2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곽승진 충남대 교수와 이철재 호서대 교수, 서경주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장, 이정수 전 서울도서관장, 최재권 평생학습공동체 오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천안시도서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서관본부 개편과 도서관정책과 신설에 따른 도서관 역할 강화에 발맞춰 천안형 도서관의 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 1부에서는 곽승진 충남대 교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인기도서 ‘김 부장 시리즈’의 송희구 작가가 충남 아산시를 찾는다.아산시 음봉 권역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행사’ 작가 강연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게 된 것.아산시는 ‘음봉어울샘도서관’ 건립 지체로 문화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음봉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번 문화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오는 22일 진행되는 ‘송희구 작가와의 만남’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송 작가는 이날 경제적 자유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본인의 투자 이야기를
출퇴근길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하루를 마무리하고 침대에 누워 잠이 들기만을 기다리는 지루한 공백의 시간엔 늘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재밌는 상상을 하곤 한다. 침대 위에 놓인 사슴 모양 무드등이 빨리 휴대폰 끄고 자라고 잔소리하거나, 사무실 직원의 강아지가 일에 집중한 나머지 산책하는 것을 잊은 주인에게 반항이라도 하는 듯 날개를 펼치고 창문 밖으로 날아가는 그런 상상말이다. 현실에서 전혀 실현될 수 없는 상상의 영역에만 존재할 수 있는 생각은 늘 머릿속에 맴돌고 있지만 일상에 그다지 쓸모 있는 생각들은 아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1. 민주를 지켜라 / 신여랑·윤혜숙·박경희·이상권·정명섭 저자서해문집 청소년문학 여덟 번째 책. 이 책은 지난 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첫 선거를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역사를 소설로 보여 준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소설집인 '대한 독립 만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소설로 잘 풀어내 보여 줬던 다섯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2.아버지에게 갔었어 / 신경숙 저자이번 소설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실을 통해 비로소 아버지라는 한 사람에게 가닿게 되는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첫 선을 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가 적극적인 박람회 홍보에 나섰다.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 K-컬처박람회 서포터즈 등이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천안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된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2월부터 3월 19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여 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 수여하고 향후 서포터즈 운영계획을 소개했다.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전국 14~19세 청소년과 대학생, 외국인 유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지역 축제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가 4년 만에 ‘성웅 이순신 축제’를 재개한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아산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이순신 축제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혀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다.아산시는 올해로 제62회째를 맞이한 ‘성웅 이순신 축제’를 배리어프리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산시는 배리어프리는 발달 장애인, 시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물
[뉴스앤북=홍수정 기자] 전태일 재단은 제31회 전태일 문학상을 공모한다.시는 3편 이상, 소설 1편 이상(단편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중편 200자 원고지 250매 내외, 장편 200자 원고지 800매 내외), 르포 1편 이상(200자 원고지 250매 내외)를 공모하고 당선작은 상금을 수여한다. 응모 마감은 오는 7월 14일 오후 6시까지.또, 전태일 청소년 문학상은 국내외 거주하는 18세 이하(2005년 이후 출생자)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시(3편 이상), 산문 1편 이상, 독후감 1편 이상이다. 청소년 문학상은
[뉴스앤북=홍수정 기자] 경인일보는 올해로 4회째 가정의달 맞이 손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당선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경인일보에 편지를 개재하고 팜플릿으로 제작한다.경기 인천지역 거주 시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손편지 공모전은 경인일보 알림에 들어가서 구글폼에 손편지를 파일로 올리면 된다.단, 편지지의 사이즈는 A5(148×210) ~ B5(182×257)에 준하는 규격이어야 한다. 3매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규격 미달이나 컴퓨터 작성 파일은 접수가 불가하다.공모전은 오는 19일까지 접수를 받고 31일에 시상식을 할 계획이다.
[뉴스앤북=홍수정 기자] 국가 균형발전위원회는 지자체가 홍보하고 싶은 수요(주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현장 취재 후 기사나 영상, 웹툰을 제작 해 국가균형 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 및 NABIS-블로그/유튜브)에 게시할 수 있는 큐레이터를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선발된 큐레이터는 월 1회 총 6편의 기사나 영상, 웹퉅을 제작해 제줄하면 된다. 전국적으로 총 20명 선발 예정이다.큐레이터 지원 신청은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 NABIS(www.nabis.go.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선정된 큐레이터에게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지난 2일 발생한 충남 홍성군 등 6개 피해지역에 대한 성금 모금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을 전달했다.충남도의회는 13일 조길연 의장과 국민의힘 김응규, 더불어민주당 조철기 의원 등 양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정회영 사무처장을 통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도의회 48명의 의원 전원이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조
[뉴스앤북 = 홍수정 기자] 시각 장애인의 심각한 도서 기근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토론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장애인 단체는 물론, 국회의원과 행정 관계자, 도서관 관계자, 민간 사업자까지 모두 모여 전자책 접근성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13일 오후 국회 소회의실에서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주최한 ‘전자책 접근성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 (주)닷프로 황기연 대표은 “나는 먹는 것만큼 책을 좋아한다”며 국내외 전자책 사용 후기를 영상으로 제작·발표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트로트 전성시대, 가수 임영웅이 대세는 대세다. 중장년층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임영웅 열풍이 이제 서점가까지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임영웅의 음악 세계와 인기 비결을 분석한 단행본이 출간과 동시에 도서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것.임영웅의 음악 세계를 분석한 첫 단행본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이하 임영웅 사랑)’가 주요 서점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종합 베스트셀러에서도 16위에 오르며 트로트 대세라는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인터넷서점 예스24 등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될 충남 천안역사의 디자인이 베일을 벗었다.충남 천안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천안역사의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된 것.충남 천안시는 서울과 영남, 호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천안역사의 상징성을 도출해 천안역을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밝혔다.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기타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천안역사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이날 설계사 측은 새롭게 공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