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방첩 활동을 소재로 한 브랜드 웹툰 '#기밀입니다'를 선보인다.'#기밀입니다'는 국정원이 기획, 제작한 첫 브랜드 웹툰으로 방첩의 중요성을 젊은 세대와 공유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즐겨 하던 대학생이 계정 도용으로 스파이 사건에 휘말렸다가 국정원 요원과 함께 검거 작전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았다. 제작에는 웹툰 '1초'의 연재 작가인 시니와 광운이 참여했으며 매주 화요일 네이버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다.국정원 관계자는 "방첩은 일반 국민에게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깝게는 일선 산업현장
국립중앙도서관은 30일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사례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4호를 발간한다. 제4호에는 국내·외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사례와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운영, 최신 기술 접목 프로그램 개발·운영, 메이커스페이스 담당사서 역량 강화,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우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 시설을 갖춘 창작활동 공간을 말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국립중앙도서관 주요 업무
내달 1일 카카오웹툰이 출시되는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멘트가 웹툰산업의 판도를 바꿔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카카오엔터테인멘트는 지난 27일 미디어 대상 웹사이트 '카카오웹툰 프리미어'를 열고 카카오웹툰의 이용자경험·인터페이스(UX·UI) 등을 공개했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카카오웹툰 프리미어 인사말을 통해 "프리미엄 K웹툰의 절대적 선두 사업자로서 오리지널 IP 개발과 축적에 힘써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그리고 전 언어권 웹툰 플랫폼 시장에서 진정한 위너가 되기 위한 서비스 개발을 준비해 왔다"며 "크고 작은
"사람들 대부분은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행동은 그렇지 않다.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 대부분은 외양간 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우리는 ‘대응-회복- 구제’ 구조를 찬양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다. 상황을 전으로 되돌리려는 노력은 줄이고 더 나은 결과물을 내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괴로운 문제들의 쳇바퀴를 돌린다. 매일 아침 집을 나설 때마다 차 열쇠나 지갑이 어디 있는지 몰라 허둥대고, 회사에 출근해서는 끝없이 반복되는 잡무에 시달린다
"왜 일본에서 미투 운동이 확산하지 못했을까? (중략) 실제 '아사히신문' 조사에서 독자의 88.9%는 미투 운동에 공감한다면서도, 92.9%가 “일본 사회는 추행 등 성폭력 피해의 목소리를 내기에 좋은 사회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더욱이 성차별 의식을 내면화한 여성이 적지 않은 것도 걸림돌로 작용한다. 같은 여성이지만 피해자를 지원하기보다 오히려 비난하거나 방조한 셈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번져나가기 시작하던 2020년 2월, 일본에서 출항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항해 도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부가 2025년 애니메이션산업 매출액 1조 원, 수출액 41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500억 원 규모 애니메이션 펀드를 조성하는 등 3대 전략 9대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다만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정부의 움직임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적잖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애니메이션산업의 진흥을 위한 ‘애니메이션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2019년 제정, 지난해 6월부터 시행 중인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한 첫 기본계획으로, 애니메이션 업계 간담회
한밭도서관은 내달 8일부터 다목적홀에서 2021년 독서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강연에는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초청돼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을 주제로 인간과 지구가 공존하기 위한 미래 지구인의 삶을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16년 ‘기술지향성과 시장지향성이 혁신활동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에서 품질관리론을 강의했던 곽진구 전 교수가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서적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 글로벌기술경영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곽 전 교수가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꿈 꾸는 기업인들을 위해 ‘품질기술경영 A to Z’를 출간한 것.곽 전 교수가 출간한 이번 경영 서적은 총 6장으로 나눠져 있으며, 품질경영의 기본적인 이해를 위한 품질의 개념부터 품질관리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40대 이상의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인문 심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주관으로 지역 인문대학과 연계해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곳은 노은도서관, 원신흥도서관, 관평도서관 3곳으로 관평도서관은 5월부터 '영화와 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운영 중이다.또 노은도서관과 원신흥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8월까지 '니체에게 배우는 디오니소스적 지혜', '서양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각각 진행한다.신청 희망자는 구
탈일자리(Dejobbing) 시대가 오고 있다. 출퇴근이 정해진 고정된 일터를 벗어나 ‘일’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출판사 박영사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청년 스스로 일과 삶의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좌표를 제시하는 ‘탈일자리 시대와 청년의 일’(강민정 지음)을 출간했다.이 책은 청년실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와 4차 산업혁명 등 노동환경의 변화가 결합해 우리 사회가 탈일자리 시대로 변화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일의 재정의의 필요성에 대해 논한다.이 책의 저자인 한림대 강민정 교수는 청년 실업의 시대를 끝내기
정부가 주도하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이 오는 9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출판사와 서점 등 출판업계의 참여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산망 운영을 맡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처럼 책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출판계는 영화와 책의 유통은 달라 돈만 버리는 사업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입장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처럼 이해 당사자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출판유통 문제가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오는 9월 운영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는 진흥원은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 가
정란수 대표는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이자, 여행기획가, 여행작가로 활동하면서 10년간 30개국 100여 개 도시, 300여 개의 관광개발 사례지를 직접 다녀와서 보고 느낀 점을 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저자는 이에 대한 해설과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여행자의 눈으로 본 관광개발’은 크게 5개 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코로나19 이후 고려해야 할 관광 트렌드에 맞춰 작성됐는데, 저자는 이를 첫째 여행의 일상화, 다양화 트렌드, 둘째 관광의 융복합 트렌드, 셋째 온라인 체계로
지난 2019년 첫 시작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네이버웹툰 ‘2021 지상최대공모전’이 오는 6월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지상최대공모전’은 국내 웹툰·웹소설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수 웹 콘텐츠와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육성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웹소설 분야로 진행되며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웹툰 부문은 총 2번에 걸쳐 공모를 진행하며, 1기는 오는 6월 1일
조성남 대전역사문화연구원장이 칼럼집 ‘100년 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Ⅰ’을 출간했다.지난 2010년 칼럼집 ‘고향에서 푸대접받는 단재’를 출간한 지 11년 만의 신간이다. 대전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살아온 조 원장은 대전을 시민들이 행복하게,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싶은 마음을 담아 책을 썼다. 제목에 ‘Ⅰ’을 넣은 것은 후속편을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 책은 제1장 '조선 선비와 공감의 시대'·제2장 '아리랑이 중국 문화유산?'·제3장 '60년 전 중도일보가 지향했던 ‘
오늘의 BOOK PICK은 '4차혁명 표류기'다.우리는 깨어 있을 땐 항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따릉이를 타며, 네 것도 내 것도 아닌 ‘공유 경제’를 실천하고 있다.심심할 때 날리는 작은 ‘드론’을 갖고 있지만 이런 조악한 드론이 장난감 이상의 가치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재테크를 목적으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묻지 마’ 투자를 하더라도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할 수 없다.이렇게 일상에서 마주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하지만, 내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고민해 본 적은 드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재편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문 콘텐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인문 뉴딜’의 일환으로 지역 인문자원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인문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인문 콘텐츠 개발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문 지식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인문 연구자와 인문단체, 대학·연구소 등 연구기관, 도서관·박물관 등 문화시설, 작가, 출판사 등이 지역 인문자원의 연구‧조사를 위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와 단체 등은 이번 연구·조사에서 온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한류 문화 콘텐츠가 전세계 곳곳에서 맹활약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문학 장르에 이어 K웹툰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다.지난해부터 ‘채식주의자’의 한강,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의 김보영 작가 등 국내 작가들이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K웹툰의 인기가 심상치않다.지난 2019년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로 번역된 웹툰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 뛰어든 네이버웹툰이 독일어 버전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시대 개막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큰 만화 시장을
지난해 12월 22일 공포된 만화진흥법 일부개정안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만화진흥위원회가 최초 설립될 예정이다.문체부는 만화진흥위원회 설립 내용을 담은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이 오는 6월 23일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만화산업 진흥을 위해 문체부 소속으로 만화진흥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한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위원회가 꾸려질 전망이다. 문체부는 시행령 입법예고를 통해 위원 자격을 만화 관련 학교나 연구 기관에서 부교수 이상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만화 관련
2021 출판도시 인문학당 문발살롱 시리즈의 첫 번째 강연인 ‘문발 포엣(poet) 살롱’과 ‘쓰는 사람 소리: 시’ 전시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문발살롱(지지향 로비)에서 진행된다.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문발살롱 시리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로비인 ‘문발살롱’에서 진행되는 기획 강연이다. 시(詩)를 시작으로 식물, 브랜딩 등 매번 다른 주제로 연계 전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국내 문화예술저작권이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K-팝과 드라마, 웹툰 등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18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유형별로는 '특허 및 실용실안권'에서 지난해 23억8000만달러 적자를 내며 전년(18억달러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를 두고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