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출판사 엔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제3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을 온라인으로 공모한다.공모자는 장르의 제한 없이 원고지 600매 내외의 원고와 10매 내외의 응모작 소개서를 작성 후 공식 누리집에 올리면 된다.단, 응모작은 ‘아래한글’, ‘워드프로세서’ 문서로 ‘바탕체’ 글꼴, 글자 크기 11 및 지정된 A4 편집 용지 형식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수상작은 총 5편을 선출한다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수상자는 상금 3000만 원 및 맥북에어 1대, 심사위원 추천 우수상 수상자 4명에겐 각각 500만 원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새해 첫 주가 지났다. 전년 대비 낮 기온은 온화한 편이지만 아침 기온은 아직 쌀쌀하다.또, 찬바람과 함께 다가온 미세먼지는 새해 하늘을 뿌옇게 메우고 있다.서점은 이때 좋은 도피처가 돼준다. 10일 난방과 공기청정기로 쾌적한 대전의 한 서점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정부가 국민참여 토론을 통해 도서정가제 관련 논제를 내놨다. 소규모 영세서점에 한해 출간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율적 할인 판매를 허용한다는 것.대한민국 대통령실은 내달 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 있는 ‘대통령실 국민참여 토론’에 ‘도서정가제 적용 예외(장기 재고 도서 자율할인판매) 허용’이란 토론 주제를 개시한다.도서정가제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제22조에 따라 출판사가 판매하는 모든 간행물에 정가를 표시하고 판매자는 출판사가 표시한 정가대로 판매하도록 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2003년 2월부터 시행됐으며
[뉴스앤북=홍수정 기자] 밀리언셀러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 울산에서 올해 발간 예정인 작품을 마무리하고 있는 작가를 만나 그의 작품 세계와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눴다.1995년 신라문학상으로 등단한 후 2005년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를 발간했던 권비영 작가는 2009년에 ‘덕혜옹주’를 출간하며 단숨에 밀리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권 작가는 곧이어 위안부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몽화’, 다문화센터를 배경으로 벌어진 가족들의 이야기 ‘은주’를 발표하며 작품세계를 넓혀갔다.지난 2021년에는 다시 대한제국 시절로 돌아와
[뉴스앤북 = 정상섭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충남도 내 모든 아이가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10일 교육청 내 2층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미래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지난해 충남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와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디지털교육, 공간혁신, 생태전환교육,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 교육과정을 실천하면서 미래교육, 미래학교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김 교육감은 이어 착실하게 준비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배움이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상명대학교 학부생 연구팀의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상명대는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학부생 연구팀 정수연(4학년), 한소원(3학년)씨의 태양 추적 기반 혼합타입 가동형 루버 개발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정씨와 한씨 등 연구팀은 SCIE급 국제학술지인 ‘Buildings’에 게재된 ‘조명에너지 저감 및 쾌적한 빛환경 조성을 위한 태양추적 기반 혼합타입 가동형 루버 개발(Development of a Solar Tracking-Based Movab
[뉴스앤북 = 정상섭 기자] ▲이우성씨(충남도 전 문화체육부지사) 여혼 일시 : 2023년 1월 15일 오후 1시, 장소 :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 다이아몬드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24)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커피의 시대에서 떠오르고 있는 티의 매력이 책에 담겼다.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새로운 음료 트렌드를 선도할 ‘티베리에이션’을 출간했다.이 책은 ‘홍차 언니’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카페 티 메뉴 레시피가 담겨있다.티 베리에이션은 티나 허브를 베이스로 각종 부재료를 추가해 맛, 향, 시각,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료다. 현재 젊은 세대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올해 소비문화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이 책은 세계적인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홍차 전문가인 ‘홍차 언니’가 티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충남 천안박물관이 3회 연속 평가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지난 2071년, 2019년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전국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천안박물관에 따르면 ‘전국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시행하는 법정 평가로 공립박물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2016년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문체부는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박물관 운영계획수립, 운영형태,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 (6급) 35명▲홍보담당관 박관희 ▲정책기획관 안장현 ▲정보화담당관 권혁만 ▲안전정책과 진선희 ▲자연재난과 김윤선 ▲전략산업반도체과 유성윤 ▲산업입지과 이규승 ▲우주항공산업추진단 정신 ▲에너지정책과 이미라 ▲문화예술과 노병용 ▲문화유산과 길월석 ▲관광진흥과 강전미 ▲교육도서관과 유영미 ▲체육진흥과 김진우, 가영미 ▲아동보육과 박지혜 ▲기후환경정책과 신치영 ▲수질개선과 김민서, 이재환 ▲도시공원과 최지웅 ▲교통정책과 최선량, 류제훈 ▲운송주차과 송광일 ▲버스정책과 박성원 ▲트램건설과 김형배, 여중현 ▲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떠난자의 물건을 정리하면서 이별·죽음에 대한 위로를 전하는 소설이 나왔다.문예춘추사는 유품정리 이야기로로 현대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시어머니 유품정리’를 출간했다.이 책의 가키야 미우 저자는 독특한 상상력, 사회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선과 메시지,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있는 전개로 국내에서도 저명한 작가다.이번 장편소설은 며느리가 오래된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시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시작된다. 다양한 유품과 그 안에 얽힌 이웃들과의 일화들로 며느리는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풀리게 된다.시어머니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내과 의사 40년의 경험이 녹아 있는 건강 길잡이가 출간됐다.순천향대학교 부속 박상흠(소화기내과) 천안병원장이 100세 시대를 살아 가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건강 길잡이 ’건강력(力)을 기르자‘를 출간한 것.벌써 여섯 번째 건강서적을 발간하게 된 박 원장은 이번 ’건강력(力)을 기르자‘에 대해 지난 40년의 의료 경험을 통해 얻어낸 질병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고 전했다.박상흠 병원장은 책 출간과 관련해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내면의
언제부터인가 휴식이라는 단어가 마냥 편안하고 안정된 모습만 연상되는 것은 아니다. 휴식을 취하는 순간에도 다가올 끝을 아쉬워하고 바쁜 일상을 두려워하고 있는 자기 모습을 마주하곤 한다. 내일을 맞이할 오늘의 잠자리가 불안으로 가득 찬 나날을 보내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우리는 왜 휴식을 휴식으로 받아들이지 못할까?바쁘디바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효율'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다. ‘시간은 금'이라는 말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내걸고 적은 시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해 무작정 달린다. 정작 자기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원하는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큰 울림을 주고 간 故 조세희 작가의 작품들이 서점가에서 재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보문고와 인터넷서점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주요 서점들은 조 작가가 별세한 지난달 25일 이후 조세희 추모전 페이지를 열고 고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의 대표작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소설 '모독(Insult)', 조세희 작가가 엮은 최민식 사진집 '열화당 사진문고' 등을 소개했다.교보문고는 민중들의 애환을 매우 정밀하게 그렸으며, 1970년대 산업사회의 병리를 가장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자음과모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제1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공모 작품은 청소년 대상 장편소설로 200자 원고지 500매 내외의 분량이다.작품은 A4용지 상태로 우편으로만 접수받으며 겉봉투에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응모작’이라고 기재한 후 보내야 한다.공모 발표는 오는 6월 1일 개별 및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에 공지될 예정이며 상금은 선인세로 2000만 원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1.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김유진 저자미국 2개 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김유진 변호사의 아침 사용법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향긋한 차를 한잔하는 여유로운 아침을 꿈꾸는가?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하지만 ‘1분만 더 자고 싶다!’고 생각하다 허겁지겁 하루를 시작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이 해답을 알려줄 것이다. 15만 팔로워를 가진 인기 유튜버이자 수년간 4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해온 김유진 변호사가 아침 시간의 힘을 이야기한다.저자는 새벽 기상으로 얻은 시간을 ‘내가 주
[뉴스앤북] 얼마 전 가족들과 부모님댁에 방문하느라 천안아산역에서 기차를 탔습니다. 남편은 퇴근 후 오기로 해서 아이 둘을 데리고 부산까지 가는 KTX를 타려고 기차역에 갔어요.그런데 화장실을 갈 때 딸아이와 저는 여자화장실, 아들은 4살이지만 남자화장실을 가야해서 언제나 고민이었습니다. 이 날은 아빠가 없어서 둘 다 제가 챙겨야하는데 둘째(4살 남아)가 화장실을 가겠다고 해서 화장실 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여자화장실에 ‘가족화장실’이라는게 있어서 열어봤더니 우리 셋이 함께 볼 일을 볼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뉴스앤북=홍수정 기자] 대한민국 군인들은 어떤 책을 읽을까? 병영독서 활성화사업에 참가한 병사들은 어떤 책을 선호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422개 군부대를 대상으로 ‘병영 독서 활성화지원사업’을 진행해 올해 1월 프로그램을 완료한다고 밝혔다.“각 부대 당 20명 이내에서 신청을 받고 대상자에게는 독서코칭을 진행했어요. 군대를 가도 책을 좋아하는 장병들은 이런 기회가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사업담당자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혜진 주임은 이번 병영 독서 활성화사업에 대한 정확한 만
책과 문학, 그리고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뉴스 및 정보를 통해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는 '뉴스앤북'은 2023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벼랑 끝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국 각 지역의 '동네책방'을 응원하기 위해 연중 기획 '찾아가는 동네책방'을 소개한다.'뉴스앤북'은 갈수록 상황은 열악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은 물론, 책 읽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최전선에 있는 '동네책방'을 소개하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 (편집자 주)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대전 중구 문화동 한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13만 독자의 마음을 울린 인스타툰이 단행본으로 출간돼 주목받고 있다.동양북스는 한 식당의 매력적인 에피소드가 담긴 ‘냥식당’을 출간했다.이 책의 이상아 저자는 인스타툰 ‘냥식당’의 작가다. 인스타툰의 등장인물들은 독자가 실제로 겪어봤을 수도 있는 이야기를 이곳에 털어놓는다.이 음식점은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후 각자 옷장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음식점에 있는 사장과 알바생들은 손님의 마음을 풀어주는 음식과 메시지를 전달한다.책은 지난해 초부터 연재된 인스타툰 중 많은 독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